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김대휘·金大彙부장판사)는 28일 연정희(延貞姬)·이형자(李馨子)·정일순(鄭日順)씨 등이 재판기일을 미뤄달라고 신청한데다가 배정숙(裵貞淑)씨도 이에 동의함에 따라 재판기일을 이날 오후 2시에서 다음달 17일 오후 2시로 연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