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이어 서울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확인됐다.
28일 MBC에 의하면,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아주 미미한 수치이지만 서울에서 채취된 공기에서 관측됐다. 하지만 평상시 자연에 있는 방사선 양에 비하면 수천분의 1도 안되는 양으로,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이번에 확인된 요오드는 핵분열시 발생되는 방사성 물질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날아온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전국 다른 관측소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확인됐는지 여부를 내일 오전 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