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국제인증제 ‘GD 마크’의 건축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 등 5개 부문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은 GS건설의 ‘양주 자이 어울마당(사진)’은 천보산 계곡을 단지 내로 끌어들여 어린이 물놀이와 수생식물 관찰, 곤충채집 등을 할 수 있게 한 생태체험 놀이터다.
이 밖에 아파트 단지내 사인물인 ‘파일럿 자이’는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자이 키오스크와 마스터키’ ‘엘리베이터 디자인’은 조달청장상을, ‘부띠끄 모나코 외관’은 디자인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GS건설 최임식 상무는 “이번 GD마크 본상 수상은 지난해부터 학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이 디자인 위원회’와 주부자문단 등을 통해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