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SEN TV] 소비자심리 13개월來 최고 수준에서 '주춤'

7개월 연속 100 상회…"소비심리 개선 추세"

[서울경제 TV 보도팀]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105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CSI는 지난해 12월 99에서 올들어 상승추세를 유지하다가 6월에는 13개월 만의 최고치인 105로 올라섰습니다. 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부정적인 가구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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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추가 상승은 멈췄지만 7개월 연속 100을 넘으면서 개선 추세를 보여온 소비자 심리가 훼손되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 CSI를 보면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이 전월 91에서 93으로 높아진 것을 비롯해 가계저축전망과 임금 수준전망이 개선됐습니다.

6개월 뒤의 금리수준전망 CSI는 90에서 100으로 급상승했습니다. 금리수준전망 CSI는 작년 7월 106에서 8월 97로 하락하고서 11개월 연속 100을 밑돌았습니다.

반면 하지만 주택가격전망 CSI는 기존 110에서 103으로 줄어 오름세를 답한 응답자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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