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로부터 4년 연속 세계 최고 면세점으로 선정됐다.
1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여행 전문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이 지난해 5∼8월 구독자 4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관련 시상식은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
공사 측은 “이용객의 동선과 편의를 고려한 쇼핑공간, 한류열풍 등 트렌드에 발맞춘 상품 구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및 서비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 혁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