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 15일 개최

정부는 15일 오전 중앙청사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4ㆍ15총선 공명선거 관리대책을 논의한다. 허성관 행정자치장관과 강금실 법무장관은 회의 후인 오전 11시 중앙청사에서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대국민 공동담화문을 발표한다. 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총선을 엄정 중립의 입장에서 관리해 나가고, 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안병영 교육부총리, 한덕수 국무조정실장, 박정규 청와대 민정수석, 정순균 국정홍보처장, 최기문 경찰청장도 참석한다. 정부는 또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국정 및 사회혼란에 대비하기 위한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16일 개최할 예정이다.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로 열릴 이날 회의에서는 행자부의 지역안정과 공명선거 추진대책, 법무부의 사회질서 확립, 보건복지부의 서민생활 안정, 노동부의 노사관계 안정, 경찰청의 치안질서 확립 등 부처별 당면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관련기사



임동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