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한국경영혁신 우수기업] 넥센

골프공 '빅야드' 미국특허 획득

넥센이 최근 ‘빅야드’ 브랜드로 선보인 골프공 XP(상급자용)와 UR(중급자용).

넥센(대표 조원영 부회장)은 지난해 매출 1,449억원에 1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종합고무제품 제조업체로 80% 가량을 1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1968년 설립된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우량기업으로 성장해온 상장사다. 자동차용 튜브, 후랩, 재생타이어, 산업용 장비에 사용되는 솔리드 타이어, 골프공 등을 생산하며 넥센타이어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넥센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우수 기술인력을 바탕으로 솔리드 타이어를 국내 첫 생산, 100% 수입대체를 달성했다. 자동차용 튜브의 경우 동아타이어공업과 함께 세계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또 ‘빅야드’ 브랜드로 골프공 사업에 진출, 국내업계 최초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으며 국산 골프공 판매 1위 자리를 지켜 왔다. 최근 성능이 대폭 향상된 2개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우레탄 커버에 의한 부드러운 타구감과 비행 안정성, 비거리를 느려주는 신개념의 332 딤플을 채택했다. 쓰리피스 구조의 상급자용 XP(Extra Precision)는 국내와 미국ㆍ일본에서 필드 테스트를 통해 기존에 출시된 동급 제품보다 향상된 그린 적중률과 백스핀으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일반적으로 비거리가 떨어진다는 쓰리피스 볼의 약점을 하드 코어와 새로운 딤플 패턴을 통해 극복, 투피스 볼 못잖은 비거리를 낼 수 있다. UR(Urethane)는 투피스 볼로 빅 코어에 의한 높은 반발탄성으로 비거리를 극대화했으며, 우레탄 커버를 적용해 타구감이 부드럽다. ‘싱글 진입’을 목표로 하는 중급자를 위한 볼로 장타를 통해 승부를 내려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02)595-9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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