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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김장김치 2,000여 포기를 직접 담가 서울지역 소외계층 400여 가구에 배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대차(005380) 동호회 연합 자원봉사단(H-Club Volunteers), 강남구청 공무원 및 자원 봉사자, 현대차 임직원 및 가족 등 총 400여 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불우 이웃에게 김장을 전달하면서 말동무 봉사도 함께해 더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현대차 동호회 연합 자원봉사단은 현대차그룹 내 12개 자원봉사 동호회가 연합해 지난해 4월 결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400여명 이상이 결손아동 봄 소풍, 중증 장애우 체험 학습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