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휴대전화 업체인 VK[048760]는 SK텔레콤[017670]으로부터 단말기 개발 및 자재 구입 용도로 100억 원을 차입했다고 13일 공시했다. VK는 이 돈으로 개발한 휴대전화를 SKT가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선보이는 `헬리오' 이동통신 서비스에 공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측은 '단말기 공급 파트너에게 지원 차원에서 대출을 해준 것'이라고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