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회장 이순동)는 '올해의 PR인' 상에 신영철 SK와이번스 사장, 유석오 KTF 홍보실장(상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신 사장은 SK와이번스를 우승으로 이끄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을 뿐아니라 야구경기를 단순 스포츠가 아닌 관중과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스포테인먼트(Sportainment)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유 상무는 '쇼를 하라'라는 PR광고 활동을 통해 제3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KTF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한국PR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6시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2007년 PR인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