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창업 실패를 겪은 재창업 사업계획을 보유한 재기기업인의 창업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재창업 전 과정을 일괄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재창업자의 경험과 기술을 사회적 자산으로 다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단편적인 자금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재창업자의 특성과 경험을 고려해 진행된다. 맞춤형 교육을 사전에 제공하고 실패요인 분석 등을 통해 재창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실전재창업 교육(70~90시간) 수료자는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재창업 아이템의 최종 검증을 하게 된다. 이 후 멘토링 평가를 통해 사업회자원 대상자 60명을 최종 선정해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중점 분야는 7,000만원, 일반 분야는 3,500만원 한도로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자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4월 13일까지인데 신청은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