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드

원하는 업종에서 포인트 1% 적립 해주는 신한카드 ‘포춘체크카드’

신한카드가 고객이 원하는 업종을 골라 사용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 받는 ‘포춘(4tune)’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4Tune카드는 신한카드가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9개의 고객군을 뜻하는 코드나인(Code9) 가운데 루키(Rookie·20대 사회초년 생), 잇걸(It Girl·20대 젊은 여성), 프렌드대디(Friend Daddy·30대 기혼 직장인), 알파맘(Alpha Mom·30대 전업주부)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루키는 편의점과 이동통신을, 잇걸은 대중교통·택시와 베이커리를, 프렌드대디는 할인점과 병원, 알파맘은 온라인·소셜커머스와 홈쇼핑 업종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카드 발급시 4가지 타입 중 하나를 선택,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사용액의 1%(월 3만 포인트 한도)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한 해 3회까지 혜택 업종 변경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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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서비스 외에 실적과 상관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액의 0.2% 적립, 현대오일뱅크 주유시 리터당 60원 적립, 해외가맹점(직구 포함) 이용시 1%, 해외에서 현금 인출시 0.6%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고 항공사 마일리지 전환, 주유 결제 시에 사용할 수 있다. 적금 및 펀드 불입도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카드 발급 후 오는 9월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무료이용권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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