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14일 외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구제를 담당할 ‘철강산업 무역구제지원센터’를 마련했다.
무역구제지원센터는 덤핑 수입과 지적재산권 침해 등 불공정한 무역으로 철강사들이 어려움을 겪을 경우 전담 요원이 대응책을 마연하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국내 기업은 외국 수입품과의 경쟁으로 44.3%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되는 반면 13.3%의 기업만이 무역 구제제도를 인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기업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무역구제지원센터를 발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