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증권업협회는 벤처기업인 다산씨엔드아이와 일반기업인 영창건설 영풍정밀공업의 신규등록신청을 승인했으며 오는 28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다산씨앤드아이=반도체 전공정 장비생산업체. 최근 냉·온수기, 정수기 등 환경관련사업에 본격진출.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7.8% 증가한 104억원, 순이익은 278.5% 늘어난 10억원.
◆영창건설=동양화학 계열사. 플랜트·일반토목·건축공사 전문업체. 올상반기 매출액은 315억원, 순이익은 11억원. 지난 1월 스위스 노바티스사로부터 180억원 규모의 화학플랜트 공사수주.
◆영풍정밀=고려아연의 자회사. 펌프와 밸브를 주력생산. 지난 93년 ISO9002 획득.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6.7% 증가한 191억원, 순이익은 23.8% 늘어난 14억원으로 추정됨.
한동수기자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