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42420) 주가가 급상승 후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주가가 50% 가량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증권은 3일 네오위즈가 아바타 서비스 외에 게임, 광고 등의 부문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정착시켰다며 매수 추천했다. 특히 채팅 기반 커뮤니티인 `세이클럽` 사용자들의 충성도(loyalty)가 다른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향후 신규 사업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주가는 지난해 9월 중순 2만4,000원대에서 오르기 시작해 올해 초 5만원대를 넘었다가 하락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6만~8만원대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