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대와 자운대 지역의 14개 시설은 4개로 통합해 전문기관인 국군인쇄창이 운영하게 된다. 강원도 원주와 평택 발안, 경남 진주 등 먼 거리 13개 시설은 11개로 합쳐 국군인쇄창에 인쇄를 의뢰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감축되는 인력 161명 중 군인은 모두 야전부대로 보내고 군무원은 인력 수급이 필요한 부서로 전환 배치할 계획이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국회 보고자료와 회의자료, 교육 등에 필요한 자료를 개별적으로 인쇄해 국방자원의 중복 투자와 낮은 생산성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면서 “국방예산 절감 등 국방경영 혁신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