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1일 한전기술에 대해 터키 원전2기 수출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38.5%) 높인 9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정유석 연구원은 “터키정부와의 공동연구기간이 단축되고 대통령이 방한하는 등 성공을 점치게 하는 긍정적인 뉴스가 많다”며 “수주땐 전체 공사금액중 3,829억원 정도가 한전기술의 몫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터키 원전 외에 추가 수주 기대감도 있지만 주가에 이미 반영중”이라며 “목표주가를 38.5% 상향하지만 차익 실현도 고려할 만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