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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의 올여름 시즌 핵심 키워드는 'U·S'다. 제품 하나를 사더라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한층 실용적(Useful)이고 스타일(Style)은 살린 아웃도어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어서다. 블랙야크는 시원함은 물론 탁월한 멋까지 겸비한 다양한 '팔방미인형' 제품을 주력 상품을 선보여 올여름 매출 신장 등 성장을 꾀한다는 각오다.
남윤주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팀장은 "예년보다 빨리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벌써 냉감 소재 제품 판매가 늘고 있다"며 "특히 이들 제품은 탁월한 기능성에 다양한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접목해 가족은 물론 연인끼리도 함께 입을 수 있어 앞으로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팔방미인형 제품은 'N스냅백티셔츠'. 냉감 소재를 사용한 여름용 체온보존용 기술 야크 아이스를 적용, 무더운 날씨 야외활동 때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세련된 프린트와 무난한 색상으로 바지, 신발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 입을 수 있다. 가격은 6만5,000원. 야크 아이스를 적용하기는 함께 내놓은 남녀 공용 반팔 티셔츠 'N티크티셔츠(6만8,000원)'도 마찬가지다. 젊은 감각이 살아 있는 프린트와 세련된 라인 설계로 20·30대 고객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블랙야크의 전문가 라인인 '익스트림피크 라인'은 올해 기능성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표 제품인 'B2XN7#1자켓'은 블랙야크가 일본과 기술 제휴를 통해 개발한 경량성 바람막이 소재 '야크 라이트'를 적용했다. 소재 표면에 강력한 발수 처리로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걱정 없이 야외활동에 나설 수 있다. 또 어깨와 사이바 부분에 스트레치가 가능하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사용, 통풍성을 높였다. 은은한 광택의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제품의 강점 가운데 하나다. 가격은 15만8,000원.
일상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학생이나 사회초년생까지 10·20 젊은 층에게는 'E다나재킷(15만8,000원)'이 안성맞춤이다. 여성용 방풍 재킷으로 전체 스트레치 소재로 만든데다 절개 부위에는 니트 스트레치를 적용, 활동성은 물론 착용감도 우수하다는 것. 슬림한 디자인으로 라인은 살리고 밝은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디자인에 민감한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는 게 블랙야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