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이 신세대 전용매장을 오픈했다.
그랜드백화점은 3일“N세대 젊은 고객확보를 위해 지하철역과 연결된 지하3층 특설매장을 리뉴얼, `N-존`(Network Zone)매장을 지난 3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일산점은 이를 위해 300여평의 특설매장에 20대 초반 고객을 겨냥한 영캐주얼 브랜드 지오다노, 클라이드, GIA 등 20여개의 유명 브랜드와 화장품, 토털 액서서리 숍 등을 유치했다.
그랜드백화점 관계자는 “N-존 오픈이후 3일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일 평균 4,000만원 어치를 팔아, 특설매장 운영때 보다 1,500만원이나 매출이 늘었다”며“이번 오픈으로 영캐주얼 부문의 전체 매출이 10~13% 정도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그랜드백화점은 N-존 오픈을 기념, ONG티셔츠, jnb니트, 카운트다운 스웨터 한정 수량을 1만원에 판매하는 행사 등을 실시한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