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반도체 기업 엠코테크놀로지, 송도 제조·연구시설 20일 착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엠코 테크놀로지의 제조ㆍ연구시설 착공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엠코테크놀로지는 송도국제도시 5공구 내 첨단산업클러스터 18만5,600㎡의 부지에 내년 말까지 차세대 반도체 제조시설과 연구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조1,590억원이며 이중 외국인 직접투자(FDI)규모는 1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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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 시설이 준공되면 직원수만 6,000명에 달해 송도국제도시의 상주인구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과 반도체 선진기술 도입과 우수 인재 확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5월 엠코테크놀로지와 시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 2월 투자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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