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옥시도 외식사업/일 업체 영업권 획득

동양화학그룹 계열사인 (주)옥시가 외식사업에 진출했다.옥시(대표 신현우)는 피자 및 파스타 전문 레스토랑인 일본 삐에뜨로사로부터 국내 영업권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삐에뜨로」는 지난 95년 국내시장에 진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사거리 부근에 1개의 매장을 운영해오다 옥시에 국내 매장 및 신규 점포개설·운영권을 양도했다. 옥시는 「삐에뜨로」 매출액의 일부를 로열티로 일본 삐에뜨로사에 지불하게 된다. 지난 5월 외식사업부를 발족한 바 있는 옥시는 현재 1개인 「삐에뜨로」 매장을 올해말까지 5개, 내년에는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삐에뜨로」 논현점은 좌석수 98개에 객단가 9천원선으로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일본 삐에뜨로사는 동경 4곳 등 일본 전역에서 가맹점 30개를 포함, 모두 70여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외식업체다.<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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