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GM 차량용 주가조회 프로그램 개발
미 대형 펀드회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제너럴 모터스(GM)의 트럭과 승용차에 설치할 주가조회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14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저널은 피데리티사가 GM의 차량 무선 인터넷 접속장치인 온스타에 포함될 주가조회 프로그램을 개발, 올 여름부터 차량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피델리티는 운전에 방해되지 않도록 모든 주가조회를 음성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다른 대형 펀드회사나 투자은행들도 고객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유사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장순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