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파일] 한화정보 광가입자 전송장비 수출

한화정보통신(대표 김용구)이 키르키즈스탄에 광(光)가입자 전송장비 1,200만달러 어치를 최근 수출했다.한화정보통신은 9일 교환기·전송장비 등 광 케이블을 이용한 통신장비 일체 1,200만달러어치를 이달초 키르키즈스탄에 선적했다고 발표했다. 광가입자 전송장비가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가입자 전송장비는 기존 구리 전화선 대신 광섬유를 이용해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로 전송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한화정보통신은 또 네팔의 한 통신사업자에 1,700만달어 어치의 교환기를 수출키로 하고 이달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올해에만 총 5,000만 달러 어치의 교환기와 전송장비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균성 기자 GS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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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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