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실권주 공모 투자 “수익 짭짤”/선경증권 올 46사 분석

◎주가 평균 43% 상승… 선도전기 441%나올들어 유상 실권주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평균 43.1%의 평가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선경증권이 올해 실권주공모를 통해 상장된 46개 종목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이들 종목은 공모가에 비해 평균 43.1%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지난 4월22∼ 23일 일반공모를 실시한 선도전기의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선도전기는 공모가가 2만5천4백원이지만 15일 종가는 13만7천5백원으로 무려 4백4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10∼ 11일 주리원백화점의 실권주공모에 응한 투자자들도 현주가(2만5백원)가 공모가(9천5백원)에 비해 1백15.8%나 올라 짭짤한 재미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김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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