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서울시 '순환용 임대주택' 내달 77가구 첫 입주

서울 재개발구역 내 세입자를 대상으로 한 '순환용 임대주택'이 오는 6월 첫 입주자를 맞는다. 순환용임대주택은 재정비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세입자가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답십리 16구역, 제기 4구역 등 5개 재개발 조합을 통해 입주 신청한 세입자 77가구 모두를 순환용 임대주택에 입주시키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동북ㆍ서북 등 각 권역에 위치한 순환용 임대주택 중 한 곳을 신청해 입주하게 된다. 다만 이들 가운데 거주 요건 등 자격이 부족한 세입자에게는 재개발 구역 인근이 아닌 다른 지역의 임대주택이 배당된다. 서울시는 10∼11월 순환용 임대주택 630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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