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평택·천안에 민자역사/98년 착공 2001년 완공

◎철도청,2복선전철 건설과 연계철도청은 경부선 수원∼천안간 2복선 전철 건설사업과 연계해 평택역과 천안역에 민자역사를 건설키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민자역사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 185의 1 평택역구내 철도용지 2만6천6백50평과 충남 천안시 대흥동 57의 1 천안역구내 철도용지 5만4천6백50평에 역무 및 상업, 업무시설 등을 고루 갖춘 종합역사로 철도청은 오는 98년 착공, 200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철도청은 수원∼천안간 2복선 전철 건설로 증가될 여객수요를 감당하고 30년후의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두 민자역사의 역무시설을 건물 연면적의 최소 10% 이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청은 올해 안에 유통업과 레저스포츠업, 호텔업 등을 주업종으로 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주관자를 공모, 평택과 천안 역사를 담당할 각각의 출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한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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