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쿠쿠, 中 최대 규모 종합박람회 캔톤페어 참가


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는 이달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인 ‘제113회 중국 춘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 (캔톤페어)'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중국 및 세계 각국의 2만5,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6만여 개 부스가 설치되는중국 최대 무역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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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압력밥솥제품 외에 멀티쿠커ㆍ정수기ㆍ가습기 등 쿠쿠의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15일 개막 이후 유럽ㆍ아프리카ㆍ동남아시아 바이어들과 1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쿠는 쿠쿠 밥솥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중국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신제품 밥솥 모델에는 ‘중국어ㆍ영어 음성 안내’ 기능이 적용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빨강ㆍ골드 계열의 색상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춰 관련 모델의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쿠쿠 IH압력밥솥, 정수기 등의 제품이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다”며 “캔톤페어에 꾸준히 참가해 중국시장에서 한국가전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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