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8월의 기능 한국인'에 한승식 대표 선정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한승식(52) 성산하이스피드 대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74년 금성전기 사원으로 입사한 한 대표는 동양기계ㆍ삼성테크윈 등을 거치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자기계발로 1999년 생산기계 분야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삼성테크윈 근무 시절에는 항공기 엔진부품인 블레이드 리테이너 가공방법과 터빈 노즐 작업방법을 개선해 제품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원가를 크게 절감시켰다. 이밖에 고관절 수술기구도 개발해 의료기기의 국산화에도 기여했다. 또 최근에는 발바닥이 닿는 부분에 만들어지는 공기방이 탄력을 증가시켜 착용시 피로를 크게 줄여주는 신발창 기술을 개발, 특허를 출원했으며 현재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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