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올해 중기 R&D 8,184억원 지원

8,184억원 기술개발자금 접수 개시


중소기업청은 3일부터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연구ㆍ개발(R&D) 자금은 지난해(8,037억원)보다 147억원(1.8%) 증가한 8,18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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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항목은 크게 ▦기술개발 저변확대 ▦유망기술분야 중점지원 ▦인프라 강화 등 3개 분야다. 기술개발 저변확대 부문은 ▦창의적 기술개발지원을 통한 기술창업 활성화(1,414억원) ▦산학연협력 구조 안정화 및 사업화 확대(1,458억원) ▦제품ㆍ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유도(300억원) 등이다.

유망기술분야 중점지원과 관련, ▦혁신형 기업을 글로벌 중소기업으로 성장 지원(2,470억원) ▦융ㆍ복합 전략분야 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지원(840억원) ▦대·중소기업간 기술협력 강화(1,336억원) ▦신시장 창출을 위한 창의·도전적 과제발굴 지원(41억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기술혁신 인프라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R&D 사업화 성과 제고를 위한 기획지원(55억원)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장비 활용 지원(165억원) ▦기술개발인력의 중소기업 유입 촉진 및 역량강화(105억원) 등으로 나눠 지원자금을 집행한다.

아울러 중기청은 기술개발 성공과제 전용 사업화 자금을 신설(500억원)하는 등 연계 지원과 수요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지원사업에 대해 졸업제를 본격 시행한다. 세부사업별 신청자격, 지원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사업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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