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양선박은 최대주주인 쎄븐마운틴해운이 경영권 안정 및 주가안정을 목적으로 122만주(1.84%)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취득 금액은 10억원으로 평균 매수단가는 824원이다. 이번 주식 추가 취득으로 쎄븐마운틴해운의 지분율은 24.38%에서 25.12%로 높아졌다.
한편 이날 세양선박의 주가는 최대주주의 지분 추가 취득 소식과 해운업종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힘입어 가격 제한 폭인 120원(14.46%)이 오른 950원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