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은 오는 30일부터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문 예술축제인 ‘경기 키즈 아츠 페스티벌(Kids Art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될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만을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의 전문 예술축제로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미술관에 간 윌리’, ‘마술연필’등을 바탕으로 공연, 체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발레공연 ‘이상한 나라 엘리스’가 오는 30일과 5월1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공연되고, 그림자쇼 ‘빛과 손으로 만드는 놀라운 퍼포먼스’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또 ‘음악으로 그림책을 읽는다’는 공연은 5월1~2일 소극장에서 공연되고 ‘오케스트라야놀자’는 5월2일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피터팬’은 5월5~6일 대극장에서, ‘아기돼지 꼼꼼이’는 3일 소극장에서, 심청전을 현대적 뮤지컬로 구성한 ‘청이스토리’는 5일 소극장에서 각각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