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리스업종 주가] '이상 급등' 추격매수 자제해야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리스업종 주식들의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상장기업인 한미리스가 지난 10월31일이후 11월30일까지 한달동안 322.8%나 급등했다. 산업리스도 같은 기간동안 307% 상승했고 개발리스는 260% 올랐다. 그리고 지난 11월12일부터 상승세에 가담한 한일리스는 30일 현재 114% 상승률을 보였다. 코스닥등록 기업인 중부리스는 지난 10월20일 이후 11월30일까지 무려 980% 급등했다. 또 경남리스, 신보리스, 신한리스등도 11월24일부터 동반상승세를 보이면서 30일 현재 50~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와관련 『리스업계의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일단락되고 외자유치등 자구노력을 하고 있으며 또 삼성화재가 한미리스의 2대주주로 부상하는등 M&A재료도 가세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부 우량 리스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적자상태를 보이고 있는데다 단기에 급등한 만큼 추격매수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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