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시총 33위까지 상승종목 전무

코스닥지수가 급락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15포인트(3.29%) 하락하며 622.6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발 악재로 하락 출발한 뒤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별다른 매수세력 없어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이 커졌다. 외국인은 23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160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타서비스(-6.18%), 건설(-5.79%), 금속(-4.59%), 종이목재(-4.45%), 화학(-4.44%), 비금속(-4.32%), 컴퓨터서비스(-4.15%), 반도체(-4.15%) 등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33위까지 상승 종목은 전무했다. 특히 SK컴즈(-11.08%), 메가스터디(-8.71%), 현진호재(-8.00%), 주성엔지니어링(-7.80%), SSCP(-7.20%) 등은 하락폭이 더욱 컸다. NHN은 2.45% 하락하며 19만5,3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20만원선이 무너졌다. 종목별로는 현대정보기술이 액면분할과 흑자전환이라는 호재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이트레이드도 최대 주주의 지분 매각 검토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휴맥스는 대규모 공급계약을 호재로 3.5% 올랐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3종목을 포함해 165개,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22종목을 포함해 813개를 기록했다. 보합은 46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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