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목혜정(36ㆍ사진) 생명공학과 교수가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ㆍ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선정한 올해 '제12회 한국 로레알ㆍ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에서 40세 이하 젊은 여성과학자들에게 주어지는 펠로십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목 교수는 세포 내에서 특정 유전자와 결합, 해당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치료용 바이오 신약의 가능성이 높은 생물 약제인 siRNA 기반의 나노 구조체를 개발, 치료용 siRNA 전달체 개발에 관한 연구 동향과 방향을 제시하는 총설 논문을 미국 화학회지에 지난해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