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 금리인상 필요” IMF 권고

【워싱턴=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이 현재 6년째 지속되고있는 호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곧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 요인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24일 미재무부에 따르면 IMF는 최근 미경제정책에 대한 공식평가에서 미중앙은행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이션을 비교적 낮게 유지, 경기호황을 지속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IMF는 노동비용과 미달러화 가치상승, 주요국가의 성장세 약화 등 각부문에서 인플레이션 억제 요인들이 곧 약화될 것 같다고 전망하고 이같은 문제를 감안할 때 미국경제의 활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개월 내에 금리를 추가인상하고 통화운용을 적절히 조여나가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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