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8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업계 최상위권의 자기자본이익률을 달성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증권사로 도약했다. 또한 국내 최초 뮤추얼펀드, 국내 최초의 부동산 펀드, PEF 설립제안 및 모집, 해외펀드, 구조화금융, ABS(자산유동화증권), ABCP(자산담보부 기업어음), 퇴직연금 사업 등 증권업종 내 블루오션 개척에 선두에 서서 ‘미래에셋의 신화’를 만들고 있다. 1999년 창업한 미래에셋증권의 질적ㆍ양적 성장을 들여 다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구체적인 실적을 살펴보면 2007년 10월말 현재 금융상품판매잔고 17조6,500억원, 주식약정점유율 8.0%, 세전 순이익 2,800억 원 달성 등 길지 않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문별로는 자산관리 33%, 위탁영업 20%, IB(투자은행) 32% 등으로 균형적인 수익 구조를 시현하고 있다. 또한 ROE(자기자본이익률)도 업계 최상위권인 21.0%를 지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역량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주식형 펀드 판매잔고는 지난 10월 현재 10조9,97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눈부신 실적은 주가에도 그대로 녹아있다’ 지난 2006년 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불과 1년여 만에 증권업종내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해 고객의 요구가 반영된 다양한 종류의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AI(대안투자)펀드나 차별적인 금전신탁, 장외파생상품 개발 등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설정하고 SOC(사회간점자본)펀드와 인프라펀드 등 IB영업과 연계한 상품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에도 글로벌PF본부와 SOC본부를 신설했으며 자산관리자에 대한 교육도 한층 강화했다. 대내적으로는 2006년 11월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사업부제를 도입,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부별 책임경영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 성장의 발판으로 마련하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또 ▦모든 영업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부로의 권한 이양을 통한 실행 중심 속도 경영 구현 ▦탄력적인 조직운용과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시너지 효과 등의 효과도 함께 노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조직 강화를 통한 경영혁신 전략은 해외 사업부문에서도 잘 드러난다. 홍콩현지법인과 북경사무소를 설립한 데 이어 베트남에서도 외국계 최초로 종합합작법인을 설립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영국, 인도는 물론 미국 시장까지 진출해 명실공히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법인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해외부동산 등 우량해외자산에 대한 투자와 M&A(인수합병), 해외유가증권인수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투자은행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최현만(사진)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업계는 선도하는 금융상품과 지속적인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에셋의 성공신화를 계속 이어나가 세계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