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정보통신」 사업자 지정해양수산관련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해양수산종합정보망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1일 해양수산부는 한국물류정보통신(KLNET, 대표 임종국)이 해양수산종합정보망 사업 1단계 민간사업자로 지정돼 내년 5월까지 수산정보 및 어업정보 등 수산관련 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이번에 발주한 사업은 오는 200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되는 해양종합정보망 구축의 첫단계 사업이다.
KLNET 림종국사장은 『이번 작업이 완성되는 내년 5월 이후에는 수산동식물의 정보는 물론 주요 양식품종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수산관련정보를 수협 등 관련기관과 개인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종합정보망이 완성되는 오는 2000년에는 항해통보, 해황예측은 물론 기상예보 등 해양수산관련 정보의 일괄검색이 가능해진다.<이학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