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파 주춤…서울 9일만에 영상 온도 회복

서울의 온도가 9일만에 0도를 넘어서는 등 새해 들어 계속된 한파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께 서울의 기온이 0.1도를 기록했다.


서울의 기온은 지난달 29일 0.6도까지 오른 이후 9일 동안 0도를 넘지 못했다. 그 사이 지난달 30일과 새해 첫날인 1일 낮 한때 수은주가 0.0도를 가리켰지만 몇 분만에 다시 영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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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현재 기온은 부산 6.2도, 강릉 4.9도, 대구 3.5도, 수원 0.7도, 대전 0.5도, 안동 0.1도 등 남부지방은 물론 중부 내륙 일부 지역도 영상권을 회복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고 8일도 추위가 좀더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0도로 예상된다.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한파특보도 상당수 해제됐다. 현재 강원 영서, 경기 북부, 충북 내륙,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 한파경보가, 전북 북동 산간 등 일부 내륙 시ㆍ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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