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진로봇, 롯데호텔 제주와 로봇 체험전


지능형 서비스 로봇업체 유진로봇은 롯데호텔 제주와 제휴를 맺고, 어린이 로봇체험전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제주의 놀이공간인 ‘키즈월드’에 유진로봇의 첨단 교육용로봇 및 로봇완구 제품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유진로봇은 자사의 유아교육용 로봇 ‘아이로비Q(사진 가운데)’를 비롯해 로봇완구인 ‘아이꼼빠 뽀로로’ㆍ‘도라에몽’과 감성블록 ‘아이링고(오른쪽)’ 등 50여점을 전시 오픈한다. 이번 체험전은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키즈월드는 롯데호텔 제주 본관 4층 264㎡의 넓은 공간에 위치해, 게임존ㆍ놀이터ㆍ미니 도서관 등 5가지의 특화시설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키즈월드 방문 고객이면 누구나 유진로봇의 첨단 로봇제품들과 다양한 체험과 놀이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로비Q의 상호작용(HRI) 기능을 통해 로봇콘텐츠를 경험하고 간단한 놀이 등도 진행해 볼 수 있다. 또 최고 인기 캐릭터 뽀로로 캐릭터를 적용한 지나월드의 완구로봇 ‘아이꼼빠 뽀로로’, 승용완구 ‘뽀로로베스트 자전거(왼쪽)’, 360도 회전되는 과학창의 감성 교육블록인 ‘아이링고’로 만든 에펠탑ㆍ거북선 등 유아들의 관심을 끌만한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이호진 유진로봇 영업본부장은 “아이로비Q는 현재 전국 1천여 곳의 유아교육기관에 보급 돼 사용중으로 음성인식ㆍ터치감지 등 상호작용을 통해 놀이와 교육이 가능한 첨단 어린이 로봇”이라면서 “앞으로 유아교육기관 등의 학습공간뿐 아니라, 호텔 및 레저시설 놀이공간 등에도 새롭게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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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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