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수퍼스타 커플인 벤 에플렉(31)과 제니퍼 로페즈(33)가 마침내 결혼식을 올린다. 3일자 뉴욕 데일리뉴스와 유에스 위클리 투데이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14일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근처의 한 저택에서 4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두 사람은 지난 여름 로맨틱 코미디 영화 `지글리`에서 연인으로 출연하며 사랑에 빠졌지만 로페즈의 화려한 남성편력과 에플렉의 스트립바 출입사건 때문에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벤 에플렉은 이번이 첫 결혼이고 제니퍼 로페즈는 세 번째이다.
<이영창 기자 anti092@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