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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 현대차, 디젤엔진 탑재한 ‘더 뉴 아반떼’ 출시

[서울경제TV 보도팀] 현대자동차가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편의사양과 디자인을 개선한 ‘더 뉴 아반떼’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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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준중형 세단으로 1990년 1세대 모델을 출시한 이후 지난 7월까지 전 세계에서 총 877만여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입니다. 더 뉴 아반떼는 2010년 5세대 아반떼의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새 모델은 1.6 디젤 엔진을 탑재해 연비가 개선된 것이 특징입니다. 1ℓ당 연비는 자동 변속기 기준으로 16.2㎞, 수동 기준으로는 18.5㎞까지 올라갑니다. 디젤 엔진 자동변속기 전 모델에 정차시 엔진을 멈췄다가 재가동하는 ISG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3,500여대가 사전 예약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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