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위장 "증시부양 절대 없다"

영업이 침체된 금고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내주께 발표된다.금고업계 활성화 방안에는 부실금고를 인수하는 우량금고에 대해 장기저리의 자금을 빌려주고 지점설치제한을 완화하며 영업구역제한도 완화해 주는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8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디지털경제, 사이버금융거래 시대를 맞아 2금융권이 상당히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다”면서 “관계부처간의 협의를 거쳐 금고업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중이며 아마 내주께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여야간의 증시부양책 논란과 관련해 “지금은 정부가 증시에 간여할 수도 없고 할 의지도 없다”면서 “의도적인 주가부양은 절대 없으며 있는 그대로 두고 볼 뿐”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HOONKIM@YONHAPNEWS.CO.KR입력시간 2000/04/08 14:08

관련기사



김지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