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버디쇼' 최경주 선두권 껑충!껑충!

US홍콩오픈 첫날 14번홀까지 6언더… 강욱순도 5언더 선전

최경주(37ㆍ나이키 골프)가 줄버디 행진으로 선두권으로 치솟았다. 아시안투어 상금왕 출신인 강욱순(41ㆍ삼성)도 모처럼 신바람을 냈다. 최경주는 15일 홍콩의 홍콩골프클럽(파70ㆍ6,703야드)에서 개막된 아시안투어 UBS홍콩오픈(총상금 225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14번홀까지 6언더파를 달려 리더 보드 윗자리에 올라섰다. 2번홀부터 연속 3홀 버디 후 9번홀에서 보기를 10번홀 버디로 만회했고 12번홀부터 다시 줄 버디를 낚아 세계 톱 랭커의 기세를 과시했다. 강욱순은 버디6개와 보기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승만(27)도 4언더파 66타로 상위권에 자리잡았고 위창수(35ㆍ테일러메이드)는 11번홀까지 버디만 2개 기록하며 선전을 펼쳤다. 그러나 배상문(21ㆍ캘러웨이)은 1오버파 71타로 부진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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