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해외순자산투자 5년만에 감소

日 해외순자산투자 5년만에 감소일본의 해외순자산투자는 지난해 5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수위를 차지했다고 일본 대장성이 26일 밝혔다. 대장성은 일본의 해외순자산투자가 99년말 현재 84조7,350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4%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대장성의 국제수지균형 보고서는 엔화 가치가 상승함으로써 외화표시 해외자산의 가치가 하락했으며 외국인의 일본 주식 매입이 활발해짐에 따라 대외부채가 증가한 것이 해외순자산투자 감소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로써 일본은 9년째 해외순자산투자 수위국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선진국 가운데 지금까지 99년 국제수지균형을 발표한 나라는 일본과 영국 뿐이다. /도쿄= AFP 연합입력시간 2000/05/26 16:5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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