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스터 서버 5시간 중단
폐쇄오인 한때 항의소동
『냅스터가 법원의 명령으로 벌써 폐쇄됐나』
인터넷 음악파일 공유서비스 업체인 미 냅스터 서비스가 4일 오후 9시부터 5일 오전 2시(한국시간)까지 기술적인 문제로 약 5시간 가량 중단됐다.
이를 법원의 폐쇄명령에 따른 것으로 오해한 네티즌들이 인터넷에 항의글을 올리고 언론사에 제보하는 등 일대 소동이 났다.
냅스터측은 이날 회원과 언론사로부터 문의전화가 쇄도,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
미 음반업협회(RIAA)와의 저작권소송 1심에서 패소, 서비스폐쇄 명령을 받은 냅스터는 현재 항소심을 진행중이다.
김호정기자
입력시간 2000/10/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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