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정상화를 도와준 지역주민의 은혜를 갚겠습니다.”
GM대우자동차는 그동안 회사 정상화를 지원해 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연말까지 이들을 부평공장으로 초청해 생산라인을 보여주는 `결초보은`행사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인천시 부평구 산곡1동 주민을 초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회단체, 지역주민, 고아원, 양로원 등에서 총 4,000여명을 부평공장에 초청할 계획이다.
GM대우차는 초청행사를 통해 회사 소개, 컨셉트카ㆍ양산차 관람 및 칼로스 생산라인 견학과 함께 식사와 간단한 기념품도 제공하기로 했다.
GM대우차 관계자는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서의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