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창업 트렌드] 온라인 '마스터 일정표' 아이템 관심

여행일정서 현지 식당예약·기후정보등 하나로

최근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것 중 하나가 자기계발과 여가생활 활용이다. 특히 주5일 근무제가 활성화되면서 여가시간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여행이다. 하지만 여행을 가고 싶어도 정보가 미흡해 곤란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 정보를 검색해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바쁜 현대인의 편의주의 트렌드에 맞춰 개인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여행일정에서부터 현지식당 예약, 기후 및 여행지 정보 제공 등을 총괄하는 맞춤 온라인 통합서비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통합된 온라인 마스터 일정표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항공에서부터 식당 등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업무처와의 제휴가 선결돼야 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미국의 '트립잇'(TripIt)은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메일이나 일정표를 하나의 여행 일정표로 통합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면 여러 건의 예약 확인 메일을 이메일로 전달하면 몇분 후에 모든 예약 정보를 요약한 마스터 일정표(Master Itinerary)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여행 중에 휴대폰 문자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면 바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트립잇은 스스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흩어진 정보를 한군데로 모으고 한눈에 보여주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 거기에 여행에 유용한 날씨, 최종 목적지에서의 도로 안내 등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로 인해 소비자들은 처음가는 나라나 지역이라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아무런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개인들의 성향을 적극 반영해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들로는 온라인 음악 레슨, GPS를 이용한 인기장소 안내,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요리책 등이 있으며 그 분야가 매우 다양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요즘은 모든 산업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최근 창업시장에서도 고객맞춤형 서비스라는 말이 자주 언급되듯이 새로 생기는 신규 아이템 역시 소비자들의 니즈를 100% 반영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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