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림픽 무대에 출전한 한국 루지 2인승 대표팀이 18위로 경기를 마쳤다. 박진용(21)과 조정명(21·이상 대한루지연맹)으로 구성된 남자 2인승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끝난 루지 2인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3초118로 19개 팀 중 18위에 올랐다.
1차 레이스에서 51초643의 기록으로 18위를 기록했고 2차 레이스에서 51초475의 성적표를 받았다.
한편 금메달은 토비아스 벤들, 토비아스 아를트가 팀을 이룬 독일에 돌아갔다. 이들은 1분38초93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