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과 디아채를 영남권 최고의 건설사, 브랜드로 키우겠습니다” 지역 중견 건설사인 ㈜신한종합건설(회장ㆍ김석만) 대표이사로 최근 취임한 신우섭(43ㆍ사진) 사장은 “디아채의 브랜드 파워 강화에 총력을 쏟아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여년간 울산의 대표 건설사로서 사랑을 받아온 신한종합건설은 이번 신사장 취임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권 대형 건설사들의 각축장이 돼버린 울산 아파트 분양시장의 탈환을 위해 전 직원이 똘똘 뭉쳤다. 신 사장은 “울산에서 떠오르는 신흥 주거지로 각광 받고 있는 북구 중산리에 최고의 자재와 기술력이 투입된 고품격 아파트를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시민들이 살고 싶어하는 신개념의 웰빙타운을 만들어 영남권 최고의 건설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공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신사장은 대우건설에 입사, 리비아사막 공사현장과 국내 고속도로 현장 등지에서 10여년 근무한 정통 토목 기술인. 초대 민선 울산시장 비서실장과 울산 중소기업지원센터 사무국장 등을 역임, 지역 정서를 담은 아파트 건설에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사장은 “그동안 신한이 시공한 아파트는 인근의 대기업 아파트 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할 만큼 호평을 받아왔다”며 “고품격 아파트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디아채’를 통해 지역업체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대기업이 챙겨왔던 브랜드 마진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