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공회의소 이두철(왼쪽) 회장과 하빌라카보 파푸아뉴기니 걸프주지사가 지난 26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서 서명한 뒤 문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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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울산상의, 자원개발외교 '결실'
파푸아뉴기니 걸프州와 MOU체결
울산=곽경호 기자 kkh1108@sed.co.kr
울산상공회의소 이두철(왼쪽) 회장과 하빌라카보 파푸아뉴기니 걸프주지사가 지난 26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서 서명한 뒤 문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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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해외 자원 부국들과의 본격적인 민간 자원외교에 나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울산상의는 SK에너지㈜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울산상의 대회의실에서 파푸아뉴기니 걸프주의 하빌라 카보(Havila Kavo) 주지사와 ‘천연자원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울산상의와 지역 기업체가 남태평양 자원부국인 파푸아뉴기니의 자원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턴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SK에너지를 비롯한 울산지역 석유화학 업체가 파푸아뉴기니의 석유와 천연가스 등 풍부한 지하자원 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플랜트 및 제품 수출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상의와 SK에너지는 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걸프주가 추진하는 석유 및 가스 부문 개발사업 설비인력에 대해 기술지도와 교육, 연수 등을 성실히 이행해 걸프주의 석유화학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걸프주 정부는 “울산상의와 SK에너지에 대해 주 정부의 석유부문 다운스트림(Downstream)사업 설비참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파푸아뉴기니의 마크 마이파카이 노동산업부장관과 하빌라 카보 걸프주지사 등 경제사절단은 울산상의 초청으로 지난 24일 울산을 방문했으며, 이날 MOU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기업체 견학과 투자설명회, 자매결연식 등을 잇따라 가졌다.
울산상의 이두철 회장은 “울산은 세계적인 기업이 밀집해 있는 수출 중심도시로 오는 2010년에 수출 1,000억달러를 달성해 대한민국의 세계 산업 4강을 선도할 것”이라며 “한국과 울산은 파푸아뉴기니의 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우수한 자본과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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